지난해 말 현재 서산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은 일반 가로등 2893개와 보안등 9015개, 공원등 369개 등 모두 1만2277개로, 이에 따른 전기요금이 7억3296만원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해 가로등 신규 설치 및 관리에 19억2596만원과 가로등 보수자재 구입을 위한 재료비가 1억6500만원, 시설 설치 및 보수비용이 7억5216만원, 전기요금 등 일반운영비 9억392만원, 수리기사 4명의 인건비 1억488만원이 소요됐다.
한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점점 늘고 있어,격등제와 심야시간대 소등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예산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