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 동부119안전센터의 김홍식·이진범 소방교가 하트 세이버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
하트 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일컫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홍식·이진범 소방교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산시 동문동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모(53)씨에게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1회)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생명을 구해 충남도에서 올해 첫번째로 하트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봉식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5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여부에 따라 생사가 좌우된다”며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보급운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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