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아카데미 등 복합문화단지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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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아카데미 등 복합문화단지 지속추진”

염시장, 실·국장 티타임서 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거론

  • 승인 2012-01-25 18:44
  • 신문게재 2012-01-26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
▲ 염홍철 대전시장
<속보>=염홍철 대전시장은 25일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과 관련 “도청이전 부지에는 시민대학, 지역연합대학, 문화예술 창작공간뿐만 아니라 일부 국책사업으로 현대미술관의 미디어센터 설립이나 조수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안(案)들이 다 들어있다”며 복합문화교육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실ㆍ국장과의 티타임에서 “대구시 등과 공조해 무상양여를 받는 것이 최우선적인 일이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복합문화교육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능성이 없는 얘기들로 지역상공인들을 부추기거나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문화예술센터 건립과 관련 “입주단체의 공연·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게 공연장을 이벤트홀로 조성함은 물론, 전시공간이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전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건설관리본부는 으능정이 LED영상거리 조성과 관련, 오는 3월부터 기초공사 및 전기이설공사에 들어가 7월중 실시설계 완료후 본공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염 시장은 “하드웨어(시설)는 물론이고, 특히 소프트웨어(영상·조명)에 문제가 없도록 전문가들의 상시 자문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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