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 |
염 시장은 이날 실ㆍ국장과의 티타임에서 “대구시 등과 공조해 무상양여를 받는 것이 최우선적인 일이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복합문화교육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능성이 없는 얘기들로 지역상공인들을 부추기거나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문화예술센터 건립과 관련 “입주단체의 공연·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게 공연장을 이벤트홀로 조성함은 물론, 전시공간이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전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건설관리본부는 으능정이 LED영상거리 조성과 관련, 오는 3월부터 기초공사 및 전기이설공사에 들어가 7월중 실시설계 완료후 본공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염 시장은 “하드웨어(시설)는 물론이고, 특히 소프트웨어(영상·조명)에 문제가 없도록 전문가들의 상시 자문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