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은 5만8350t 1억4191만 달러로 전년 6만4457t, 1억2000만 달러에 비해 수출액이 18.3%나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은 주력품목인 포도와 배 등 과실과 채소류(1만574t) 2264만 달러를 비롯해 가공식품(4만757t) 8146만 달러, 버섯 등 임산물(6040t) 1554만달러, 축산물(959t) 2201만 달러, 수산물(20t) 26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119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3347만 달러), 미국 2004만 달러, 대만 1198만 달러, 중동 1005만 달러, 러시아 485만 달러, 유럽 465만 달러, 일본 385만 달러, 호주·뉴질랜드 308만 달러, 아프리카 등 기타지역에 875만 달러가 수출됐다.
수출품 가운데 지난해 임산물은 전년대비 45%인 1283만 달러가 줄었지만, 축산물은 300%이상 신장한 2201만 달러로 수출증가를 주도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