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으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주변정비사업비 7억원과 양대로 개설공사 사업비 10억원, 잠홍천 재해예방 사업비 12억원 등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중앙단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따른 물가안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과 재정조기집행 인센티브 1억원도 확보했다.
또 광특회계로 팔봉산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비 2억5000만원과 충남도 재정보전금으로 대중교통시책평가 인센티브 2억원, 덕지천로 개설공사 사업비 4억원, 동일아파트 앞 도로개설사업비 1억2000만원 등 모두 41억2000여만원의 국·도비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시는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통행로 확보는 물론 호우 시마다 반복되던 상습침수지역의 재해예방도 꾀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올해 정부특별교부세는 2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15억7000만원 보다 160%가 늘어나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는 이완섭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이자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해 온 발품행정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볼 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도비 등 외부재원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입품, 손품, 발품, 두품, 심품의 5품행정을 적극 펼쳐 다양하고 활발한 소통은 물론 위부재원 유치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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