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같이 육묘 재배면적은 예산군의 예원, 예산, 홈실 등 3대 육묘장의 봄배추 육묘 재배 현황을 파악한 결과에 따른 결과다.
육묘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은 2010년 가을배추의 가격폭등으로 인한 산지유통인의 포전계약재배 면적의 증가로 인해 수박재배농가의 봄배추 재배 전환으로 면적이 증가했으나 올해의 경우 산지유통인의 계약재배 신청이 없어 평년 수준을 유지한 것.
연도별 재배 동향도 2010년 190농가에서 76㏊를 재배해 6460t을 생산, 포기당 750원, 하우스 동당 150만원의 수익을 올린반면 지난해에는 250농가에서 104㏊를 재배해 8840t을 생산 포기당 350원, 하우스 동당(495㎡)으로는 73만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보다 2011년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약 37% 증가돼 봄배추 가격이 50% 정도 하락해 다수 농가가 수확을 포기한데 따른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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