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회에는 송인섭 회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이유상 국민은행 충청서지역본부장, 전종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송인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으로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선정 등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세계경제 둔화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모든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염홍철 시장은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이 롯데월드와의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을 포함한 각종 영상산업이 활성화되면, 대전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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