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웅희, 김태연, 김재훈, 한그루, 전보훈, 이현웅, 지경득, 유병운 선수.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지난해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높였지만 승부조작 파문, 감독 교체 등 급격한 난조를 보이면서 15위라는 최악의 성적에 그쳤다.
올 시즌은 새롭게 담금질을 준비하며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대전의 올해 25살이 된 용띠 선수 8명은 아직 미완의 대기지만 올 시즌 돌풍의 핵으로 주목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상철 감독도 용띠 8인방을 주목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드필더인 이현웅과 김태연, 유병운은 “출장 기회가 주어진다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격수인 전보훈과 한그루, 지경득은 “우선 많은 경기에 출장하는 것이 목표이고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비수인 이웅희와 김재훈은 “올 시즌은 부상 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뛸 수 있도록 하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며 새해 소망을 피력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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