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우씨 |
그는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노사가 힘을 모아 4대강 살리기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하지만 이로 인한 공사의 이미지 저하와 재무건전성 악화 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동반자적 노사문화 구축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식'을 가졌다”며 “앞으로 조합원 중심의 책임있는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자율성 확보로 공기업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영우 위원장은 “정부의 전시행정의 산물이 아닌 소통을 통한 공익성이 보장된 진정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안동고와 청주대를 나와 1998년 본사 입사 후 정보관리실과 댐관리처 등에서 근무했다.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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