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총 5명으로 지난해 12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3억9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사기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들은 피의자로 추정되는 A씨에게 3~5회에 걸쳐 농수산물을 판매했지만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창고 임차인 등 용의자를 2명으로 압축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대량 거래 시 당사자를 확인하는 등 사기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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