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비정규직의 인건비를 평균 5.5% 인상했다. 기말수당 400%, 명절휴가비 100%, 급량비 월 11만원 지급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근무 직종별로 전 직종의 인건비를 인상해 비정규직의 차별없는 근로여건 조성에 노력했다.
또 상시지속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를 연차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안정에도 노력할 방침으로, 올해 상시지속 근로자의 23%인 5명을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1년 이상 근로한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무기계약근로자에게 일반직 공무원과 차등 없이 70만원~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으며, 또 180일 이상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자녀에 대한 직장보육료를 지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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