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경실련 동네경제살리기 추진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시민적 합의를 우선하고 추진할 것 ▲대형유통자본의 입점시 피해가 우려되는 동종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우선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번 대전시와 롯데그룹의 MOU체결 과정을 보면 그 어디에도 시민적 합의를 찾아볼 수가 없다”고 전제한 뒤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는 대전지역의 주요현안으로 10년 넘게 많은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그 어느 계획도 시민적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함으로써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고 평가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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