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쯤 대전 둔산동 모 아파트 1층 출입구 지붕에 한 여고생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병원에 옮겼다.
B양은 집단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양의 친구로 같은 대전 D고교 학생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D고교 학생인 것은 맞지만 투신 이유 등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