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기노조와 공공연구노조 지부 간부 300여 명은 서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후인 과기노조위원장은 '과학기술노동자의 힘을 합쳐 정부의 졸속 법안 추진을 반드시 막아내자'고 역설했다.
공공연구노조 이성우 위원장도 “국과위가 연구현장의 의견을 무시한 채 말도 안 되는 개정법률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경투쟁의 의지 밝히는 등 개정법률(안)의 국무회의 상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4500명 조합원과 연구 종사자가 참여한 정부의 개정법률(안)에 반대 서명지를 전달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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