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요성씨 |
16일 본사를 방문한 김요성<사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60년만의 흑룡의 해를 맞아 지역 언론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 국장은 “올해에도 대전국세청은 지역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기업 등 납세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영세납세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우대와 존경을 받는 풍토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상공인들에는 법이 허용되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법인 기업 세무조사와 관련해 김 국장은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역외탈세자는 강력하게 대처하고, 고질적인 기초 세법질서 문란 행위 등은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탈세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과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국장은 논산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방통대를 나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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