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행준 |
▲ 정윤희 |
과거 단축마라톤으로 불리던 로드레이스는 주로 10㎞와 15㎞ 정해진 구간을 달리는 종목이다.
서행준과 정윤희는 지난 14일 제주도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를 각각 30분 51초, 36분 29초의 기록으로 나란히 2위에 올랐다.
특히 서행준은 지난 2010년까지 무적선수로 지내 오다 한국조폐공사 입단 이후에는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 한국 마라톤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서거현 대전시 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에 메달을 딴 선수 뿐만 아니라 신상민 등 장거리 국가대표 선수가 영입되면서 침체됐던 대전 육상 장거리 종목의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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