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아마추어 복싱연맹재정 지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20일 동안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합동훈련은 논산출신인 국가대표 박권녕(35·복싱코치)씨의 주선으로 논산시에 유치돼 의미를 더해준다.
더욱이 이번 행사 유치로 인해 계백의 도시 논산지역에는 4억여원을 상회하는 지역경제 유발효과에다 전국제일의 친절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논산시는 물론 충남체고 출신, 홍민, 심현용, 박진수, 장이훈, 김기환 군 등 상당수 복싱선수 빛 동호인들의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들의 위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황명선 시장과 이혁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뜻있는 유지급 인사 상당수가 의기투합, 체육관 무료임대 및 선수들의 이동을 지원키 위한 차량버스 제공은 물론 각종 편의도모와 심신(心身) 위로 격려 방문이 결국 '사람중심 으뜸 친절논산'을 유감없이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유치로 인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물론 친절도시 논산이미지 제고에 상당부분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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