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보합세, 전셋값은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1% 하락했다. 하지만 전셋값의 하락폭은 전주에 비해 0.1%포인트 줄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1%, 0.2% 올랐고, 충북은 각각 0.2%, 0.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대전과 인천(-0.1%) 이었고, 전셋값은 대전만 내렸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서구·대덕구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동구·유성구 0.2%, 중구는 0.1% 하락했다. 전셋값은 유성구가 전주대비 0.3%, 동구·서구는 0.2% 떨어졌으며 대덕구는 보합세, 중구는 0.1% 올랐다.
충남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아산·논산시 0.2%, 천안시가 0.1% 올랐고 공주와 계룡시, 연기군은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계룡시와 논산시가 전주보다 각각 0.8%와 0.6%, 공주시 0.3%, 아산시 0.2%, 천안시가 0.1% 상승했고 연기군은 변동 폭이 없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0.2%, 충주시가 0.1% 뛰었으며 전셋값은 청주시 0.2%, 청원군이 0.1% 올랐고 충주시는 전주와 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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