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비확보증가율과 신규 사업실적 그리고 신청증가율, 활동실적 등 4개 분야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부서는 식품안전과이며 우수부서는 문화예술과와 신성장산업과 그리고 문화산업과와 도시재생과를 각각 선정했다.
이들 부서는 국악전용공연장 건립에 62억원을 확보하고 과학벨트 유치 및 국비 증액에 이바지했으며 엑스포과학공원 연결 지하통로 사업과 재정비촉구지구 기반시설비 등의 국비를 유치했다.
이 밖에도 장려부서는 건설도로과, 체육지원과가 선정됐으며, 실·국 단위 평가에서는 복지여성국이 최우수, 문화체육관광국과 도시주택국이 우수 국으로 선정됐다.
한편, 대전시는 당초 정부안보다 14개 사업에 672억원이 증액돼 역대 최고의 국비를 얻어내 시책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비를 확보하게 돼 과학벨트 유치와 세종시 배후도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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