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전문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예술분야와 교육학 및 연구 프로젝트 등에서 상호 교류한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은 천재 음악가인 프란츠 리스트가 1875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세운 유일한 음악 아카데미로 현재 9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3년 학사와 2년 석사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희학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교의 음악대학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를 펼쳐 실력 향상은 물론 전통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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