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해 9월께 서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에게 후배 B(14)양을 집으로 유인하도록 한 뒤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다.
A군은 이후 C양을 서구의 한 공원으로 불러내 또 다른 친구 4명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성폭행 충격으로 후유증을 앓던 B양이 학교측에 상담을 요청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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