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2397억원 중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143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된 재정 조기집행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기집행체제에 들어가 서민생활안정, 지역균형개발사업 등에 우선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집행 대상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시설사업비, 자산취득비, 용역비 등이다. 군은 원활한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1회 수요간부회의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매월 1회 조기집행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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