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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재씨 |
12일 본사를 방문한 정원재<사진> 우리은행 충청영업 본부장은 이 같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새해 경영방침은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등고자비'의 사자성어로 출발하고 있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이어 “은행 초년시절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현장과 고객 중심으로 근무해 왔다”면서 “올해 경영방침과 일맥상통하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도금고 사태와 관련한 의견도 피력했다. 정 본부장은 “운좋게 충남도금고를 맡게 됐다”며 “올해 첫 출발이 좋은 만큼 도금고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과 밀착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충남북 전체 우리은행 43개 점포 중 충남지역에만 16개 점포를 갖고 있어 도금고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타 점포에서 수익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정 본부장은 “고향이 천안으로 저역시 충청민이다. 중도일보가 지역 일간지로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앞장서는 1등 언론사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도 건넸다.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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