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단체급식소 운영 및 급식식당 지정, 도시락 배달 등 아동의 주변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만2000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동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으나 설 명절을 맞아 급식 제공자들의 고향방문 등으로 아동결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식당이용 아동의 경우 연휴기간 중 이용가능 급식업체 사전안내는 물론 도시락 이용 아동의 경우 대체식품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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