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는 올해 자체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주요사업과 시책의 계획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2012년 업무계획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10일부터 3일간에 걸쳐 부서별로 개최된 업무계획보고는 종전의 경우 부서장의 보고형식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주민숙원사업, 신규시책 및 특수시책 사업을 위주로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의 대책 강구에 초점을 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 및 도와 관련된 대단위 공모사업과 민선 5기 역동적인 정책 실현에 대한 다짐과 의지가 심도 있게 표출됐다.
직접 실과를 방문한 박 군수는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격무부서에 대한 정감 있는 격려와 의견개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보고회는 실·과, 직속기관·사업소 현안에 대한 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힘은 물론 효율적인 군정운영의 계기로 다가섰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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