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개발위원회 정성욱 회장이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개발위원회(회장 정성욱)는 11일 오전 태원에서 각 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회 여성회, 푸른대전가꾸기시민운동본부, 대전금산옥천통합추진위원회 등 각 분과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선진대전창조포럼, 대전발전한마음선도위원회, 한밭사랑봉사회,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등 활동조직 임원들이 함께 했다.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여러 회원님들께서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대전이 크게 변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된 것 같다”며 “강한 대전, 살기 좋은 대전,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더 열심히 활동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유치를 확정지은 것”이라며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활동, 쌈지공원에 나무심기 등은 대전개발위원회의 귀중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화두인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전을 크게 사랑하고 행복한 대전,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강도묵 수석부회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개발위원회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 원장은 “과학벨트를 잘 조성하고 세종시를 잘 키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도인 대전을 만들고 더 큰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대연 청년분과위원회 회장은 “대전시 개발위원회가 창립될 당시부터 30여년이상 원로 어르신들께서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전 발전이 있었다”며 “열심히 뛰면서 서포터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창립한 대전개발위원회는 박선규, 박호달, 김보성, 박종윤, 김영대, 강용식, 강대안 전 회장에 이어 현재 정성욱 회장이 520여 회원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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