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근 버스정류장의 유리가 깨졌으며 정차됐던 승용차 1대와 시내버스 앞유리가 파손됐다.
또 크레인이 전봇대를 덮쳐 홍성 고암리 지역과 오관리 지역에서 30분에 걸친 정전사태를 빚기도 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간판을 해체하던 크레인이 갑자기 중심을 잃는 듯하더니 쓰러지고 말았다”면서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사람이 지나가지 않아서 큰 사고는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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