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동구 혁신토론방에서 여린 중앙시장 제3주차장 조성 용역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용역보고를 지켜보고 있다. |
이날 보고회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130면 규모의 제3주차장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구범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 시장상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될 중앙시장 제3주차장은 17개 시장(등록 5, 인정 3, 무등록 6, 노점 3)으로 형성된 중앙시장의 균형발전, 시장 내 주차 공급 불균형 해소, 주차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계획됐다.
중앙시장에는 현재 410면의 공영주차빌딩과 58면의 중앙시장 제2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나 시장의 주차장 수요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현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경쟁상대인 인근 대형마트의 경우 건축물 연면적의 40~50%가 주차장인 점을 감안하면 전통시장의 주차여건은 아직도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주차장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