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볼링팀 국가대표 배출

천재우·김연주 선발… 상비군도 2명 뽑혀

천안시청 볼링팀이 새해 첫 대회부터 승전보를 전하면서 올해 대구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11일 충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천안시청 볼링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안산호계볼링장과 성남탄천볼링장에서 열린 2012년 볼링국가대표선발전에서 천재우(남), 김연주(여)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신승연과 심한솔(이상 남자)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김연주와 신승연, 심한솔 선수는 올해 천안시청에 입단했으며 첫 대회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조광욱 천안시청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천안시에 감사하다”며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