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경영행정을 위해 기존 '콜센터 기능'에 '지역 마케팅 역할'을 결합시킨 '컨텍센터'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컨텍센터는 민원상담 시 해당부서로 연결되기까지 전화돌림 및 반복질문 등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과 시청 각 부서의 직원들이 다수의 민원전화를 직접 응대하는데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의 요인을 차단하고, 공주시 외부마케팅에 적극 활용키 위해 설치됐다.
시 컨텍센터에서는 ▲차량등록, 여권,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록 등 일반적인 민원안내 ▲농업관련 정보 및 보건소, 도서관 이용안내 ▲공연, 각종행사, 교육프로그램 등 시정소식 안내 ▲환경, 상하수도, 교통, 보건, 위생 등 생활불편사항 접수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공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7명의 상담원을 두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공주시컨텍센터(1899-0088)를 시험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월 중에 개소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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