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 '예산' 알린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여…관광자원·특산물 홍보 총력

예산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인 '201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내나라 예술풍경'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에 군은 행사기간 동안 관광홍보관 2개 부스와 특산품 전시판매관 1개 부스 등 총 3개 홍보부스를 마련, 관광예산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관광예산 홍보관은 ▲예산8경과 5미 ▲보양온천 덕산온천관광단지 ▲중부권 최초 지정 대흥 슬로시티 ▲황새마을 및 예산 알리기에 중점을 뒀다.

부대행사로는 가방에다 예산황토사과 탁본 체험, 황새 손수건 스텐실 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동참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흥 슬로시티 지역 짚공예 장인의 작품 전시와 판매한다.

또 군은 예산황토사과, 미황쌀 등 예산군의 농·특산물 맛과 품질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예산황토사과 시식회와 추사와인, 사과생즙 무료시음회를 열고 각종 이벤트 참가자에 대해 홍보용 미황쌀과 덕산온천 무료이용권을 배부한다.

특히 이번 참가에는 대흥슬로시티협의회, 예산군농촌체험연구회 등 지역주민과 군이 합동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직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홍보물 배부 등 직접 내고장 관광상품과 특산품 알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