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창환 예보과장 |
하 예보과장은 “기상 정보는 어느 산업에서든 꼭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올해에는 날씨정보가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차량용 웨비게이션이 출시될 전망이어서 기상청 차원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상정보의 중요성은 지난해 정전 사태에서도 얼마나 중요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이제는 기관에서도 기상청 직원을 직접 채용해 각종 사업에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예보과장은 “지역에서도 동네예보 등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변화무쌍한 날씨를 100% 맞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베테랑 예보관들과 함께 100%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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