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묵 교수 |
▲ 이종기 정무부시장 |
▲ 박종덕 대표 |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는 올 한해 대전의제21 꿈과 희망의 푸른 대전 21 실천강령 계획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 대전의제 발굴을 위해 분야별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구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제42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환경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제9회 아이들이 꿈꾸는 우리마을 그리기대회를 통해 지구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박재묵 상임대표는 “연중 의제 지표 이행을 위한 실천사업을 공모하고 새로운 의제 발굴을 위한 사업도 공모할 예정”이라며 “대전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를 운영해 쓰레기 줄이기로 살림살이 절약하기, 주민이 참여해 만족한 삶터 완성하기, 녹색소비로 넉넉한 살림살이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 갈마공원과 서대전공원, 동춘당, 판암주공아파트, 모퉁이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천하는 아나바다 시민벼룩시장이 여성정치네트워크와 기독교복지회관, 판암사랑하자네트워크, 마루도서관, 모퉁이 도서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종기 공동대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녹색 경제 교육을 몸소 체험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를 참여하는 단체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덕 공동대표는 “협동조합으로 만드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 활동 컨설팅, 시범협동조합 만들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를 운영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완성하고 스스로의 힘을 가꾸는 사회적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화 사무처장은 “대전의제21은 올해 특히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해 시내버스 환경의 질 향상과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개선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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