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군사학교는 10일 충남대 학군단 소속인 이청아(21·체육교육과)씨와 지난해 한남대 학군단 시험에 합격한 동생 청주(20·법학과)씨가 동계 입영훈련에 각각 기훈(旣訓)지도 후보생과 예비후보생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훈지도 후보생은 2학년 예비후보들의 훈련을 이끄는 3학년 후보생이다. 동생 청주씨는 1년 먼저 ROTC가 된 언니의 뒤를 이어 학군단에 지원했다. 예비후보생들은 훈련을 마친 뒤 오는 3월 정식 후보생이 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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