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전체 사업비 99억원 가운데 국비 30억원을 지원하면서 나머지 부대 비용은 입장료 등으로 채울것을 요구해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의 입장료가 검토돼왔다.
대전시는 10일 관람객 입장료 징수여부를 놓고 자문위원회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징수에 따른 제반비용 과다 소요, 입장료 징수로 인한 해외관광객 및 국내 관람객의 참여 저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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