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로는 ▲2002년 190만7725명 ▲2003년 191만2803명 ▲2004년 195만3406명 ▲2005년 196만2646명 ▲2006년 197만4433명 ▲2007년 199만5531명 ▲2008년 201만8537명 ▲2009년 203만7582명 등으로 연평균 2만 1000여 명씩 9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가 57만1377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 27만4523명, 서산시 16만1489명, 올해 시(市)로 승격한 당진시가 15만219명, 논산시 12만7533명, 공주시 12만474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시ㆍ군 중 특히 연기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개월 간 8만2340명에서 8만 2890명으로 550명이 늘어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연기군에서 지난 1년간 증가한 1019명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입주 시작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분석되고 있다. .
도내 인구 증가 및 '나홀로 세대' 증가 영향으로 세대 수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9년 말 82만7846세대에서 2010년 85만4432세대, 2011년 86만8768세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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