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대상지는 취암동 오거리 일원과 중·고등학교 통학로(쌘뽈여고, 논산공고, 논산여중, 논산여고 등) 구간이다.
특히 이 구간은 구도심의 간판 소등 시 거리가 어두워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을 배려해 실시한다.
이로써 그동안 우범지대였던 통학로 인근 어두운 골목의 가로등 교체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마음 놓고 귀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사용되는 고효율 CDM램프는 기존 나트륨램프보다 조도가 30% 이상 밝고 자재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 긴 수명과 연색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대량생산으로 유지보수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어서 시민생활 편익도모에 상당부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미 추진중인 간판정비사업과 연계 추진해 약 15%의 전기료 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시민들의 야간통행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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