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역량을 기울이기로 한 10대 현안사업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조기 안정화 종합대책 추진 ▲첨단산업단지 조성 ▲FTA 종합대책 추진 ▲청원·청주 통합기반 조성 ▲행복한 효도청원 만들기 ▲청원생명축제 성공 개최 ▲맑고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 ▲청원 미래지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청석굴 관광 명소화 ▲세종시 출범 실무지원 등이다.
군은 올해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정 발전의 효율성을 적극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송·오창·옥산 등에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장입지 수요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오송단지의 정주여건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오송단지 조기 안정화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속의 청원·청주 통합 실현을 위해 청원·청주통합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FTA 종합대책으로 올해 연 1억원 이상 소득농가 1000호 양성, 청원생명쌀 고가미 정착, 시설하우스 인프라 구축, 친환경축산물 전문판매장 지원, 구제역 긴급 방역,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주민들이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발굴된 신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다른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기존 동력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 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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