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교통망 확충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지원하는데 방향을 맞췄다.
주요 사업을 보면, 서해선(홍성~송산) 복선 전철 건설공사 1조9087억원(10월), 원주~강릉 철도건설공사 3조2608억원(3월, 10월), 호남고속철도 궤도·전기공사 5418억원(1월, 7월)으로 요약된다.
또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공사 3842억원(1월),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공사 3071억원(1월), 송산 차량기지 3484억원(5월),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공사 1828억원(4월)도 포함됐다.
김광재 이사장은 “모든 사업의 과잉설계와 낭비요인을 제거해 국가예산 1991억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예산 중 상반기에 3조9206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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