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대전 동구서 출사표

“대전역사 새로쓰고 자부심·긍지 되살릴 것”

승인 2012-01-09 18:08
신문게재 2012-01-10 4면

이종섭 기자

▲ 강래구씨

강래구<사진> 민주통합당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동구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살리기 위해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이날 동구 정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구는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된 원도심이고, 결국 해결 방안은 중앙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중앙에서 국정과 당, 의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운영되는지를 살피며 쌓아온 경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구 발전과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지금 동구에는 새롭고 도전적인 리더십, 결단력 있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젊고 역동적인 정치로 동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대신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민주당 당료 출신으로, 대통합민주신당 조직국장과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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