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2010년 외국인 토지 거래양은 41필지였으나, 2011년은 28필지 수준으로 전년대비 거래량이 31.7%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가 지속하면서 외국인의 토지 취득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부동산 거품을 막기 위한 정부의 토지억제정책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거래 현황에 따르면 국적별로는 미국 9필지 968㎡, 중국 13필지 1만2455㎡, 대만 2필지 62㎡, 캐나다 4필지 135㎡, 취득용도별로는 아파트 20필지 697㎡, 단독주택 2필지 437㎡, 기타용지 6필지 1만248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주시에는 지난해 말 외국인이 121필지, 31만426㎡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