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충남인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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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충남인 1호 탄생

부여 이훈구씨 가입식… 이웃사랑 실천 앞장

  • 승인 2012-01-08 16:43
  • 신문게재 2012-01-09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이훈구 대표 부인과 이훈구 대표, 신한철 회장.
▲ 사진 왼쪽부터 이훈구 대표 부인과 이훈구 대표, 신한철 회장.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충남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이훈구 혜성당한약방 대표가 충남 사랑의 열매(회장 신한철)에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8일 오전 11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날 이훈구 혜성당 한약방 대표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충남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이훈구 대표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진료하면서 위기가정 발굴·지원연계와 후원자 발굴 노력 등 적극적인 이웃사람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가족과 함께 가입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저의 작은 정성이 훈훈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한알의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철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 하거나 약정한 회원들의 모임으로,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전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나가는 사회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신 회장은 또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설립 이후 전국적으로 87명이 가입돼 있고, 기부금액만 100억원이 넘는 한국 최고의 고액기부 클럽”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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