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해미면 반양리에서 서산수출양란영농조합법인 직원들이 수출용 심비디움을 트럭에 싣고 있다. |
심비디움이 춘절(음력 1월1일)을 앞둔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효율적인 현지농장 운영 등을 통해 경영합리화로 중국시장에 '서산 심비디움'의 이름을 떨쳐나가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농산물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800만 달러가 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서산수출양란영농조합법인 강민규 대표는 “지난해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10%정도 줄었지만 그 만큼 가격이 오르면서 수출물량 채우기가 버거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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