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복기왕 시장은 송악면 평촌리와 영인면 신봉리의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송악농협과 영인농협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는 현재 23동 1.5㏊의 유기인증 하우스에서 호박, 상추, 고추, 부추 등 12가지 엽채류 품목을 생산해 연간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향후 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곳을 추가 선정하여 엽채류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가 조성될 생산단지는 농촌복지형 신선채소 단지 조성사업과 유기농채소 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농협을 대상으로 예냉창고, 시설하우스, 전기공사, 운반상자와 포장재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관내 친환경 엽채류 채소의 생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이미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지에 생산시설 조성과 함께 친환경용수 공급을 위한 지하수 관로 사업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복 시장은 이날 엽채류 생산단지 2곳을 둘러본 뒤, 영인면 신봉리 엽채류 생산단지에서 겨울철 상추와 고추를 일일이 손으로 골라 상자에 담아 4㎏ 포장단위로 포장하여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이 원활하도록 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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