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상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대덕구 생활체육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지원하는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곽 회장은 “바르게살기 대덕구협의회는 2012년 대청호마라톤대회 예산이 의회에서 전액삭감돼 안타까운 마음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대회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그동안 11회째 지속해온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아 크게 실망했다”며, “금년에 대회가 꼭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을 비룻해 대덕구민들도 우리 지역에서 오랜기간 동안 개최해 온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지속되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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