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승용씨 |
엄 전 국장은 '누군가 손을 들어 저 길을 가리켰다'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 형식의 출판물에서 문화가 지역발전과 국부창출의 힘이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자신이 공직생활을 통해 생각했던 주제의 일부를 담아 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영상문화,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이어령 전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최기영 대목장, 남성우 전 KBS 본부장, 김옥영 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임돈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출연한다.
대천고와 한국외국어대, 영국 뉴캐슬대 대학원을 졸업한 엄 전 국장은 행정고시, UN 한국대표부, 청와대 대통령실 외교안보·정무·공보수석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공직을 사퇴하고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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