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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충남도내에서 최초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임산부 전용좌석 설치는 노약자석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들의 편의를 증진키 위해 추진됐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교통과와 시민교통의 협조를 얻어 노약자, 장애인 등 버스 교통약자 배려석과는 별도로 눈에 쉽게 띄도록 핑크색으로 좌석을 표시했고,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61대에 1좌석씩 설치한 것.
임산부의 안전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만큼 복잡한 버스안에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서 있는 임산부들에게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홍보가 많이 돼 임산부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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