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혜성당한약방 이훈구<사진 오른쪽> 대표가 부여군에 사랑을 쌀을 기탁하고 있다. |
현재 전국적으로 87명이 가입해 있는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
평소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이 대표는 지난 3년간 군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20㎏들이 686포, 시가 3000만원 상당)을 부여군에 기탁해온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부한다는 약정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맺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훈구 대표는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진정한 기부천사이자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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