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영씨 |
한남대는 정씨가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관한 백일장대회에서 총 900여 명의 학생들과 경합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 대학부 장원을 차지한 정씨는 '독도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주제로 한 글에서 '왜 독도가 우리 영토인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주장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요 기록물을 관리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꿈꾸고 있는 정씨는 “독도에 대한 기록물을 찾아다니며 기록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되는 꿈을 갖게 됐다”며 “독도가 안겨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올해 한남대 기록관리학과에 대학원생으로 입학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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