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찬 교수 |
한밭대는 4일 민 교수가 IBC에서 선정한 2012년 최고 과학자 100인에 선정돼 생존 업적에 따라 500인 이하에 수여하는 'Salute to Greatness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IBC에서 선정한 최고 과학자 100인의 경우 항상 'makes a difference'를 추구하는 과학자만을 100명 선정해 IBC홀에 영구히 기록을 남기는 영예가 주어진다.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간공학과 복지공학 분야에서 나타낸 연구업적과 국제학술대회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후 일본 쥬오대학 및 일본 UEC, 도쿄대학에서 인간공학과 생체공학으로 석ㆍ박사학위를 받은 민 교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직 중이다.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0년 국가 과학기술진흥 유공으로 과학기술 포장을 받았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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